제주도 성산 감성식당 부부키친
성산에 갈 때 항상 눈에 띄는 식당이 있다. 귤밭 아니면 귤판매점이 많이 있는 길가에 하얀 건물의 식당~ 늘 바쁘게 지나다니는 길이라 무슨 식당인지도 모르고 갔는데 일본 가정식과 소바 전문점이라고 한다.
제주살이 8년차 청춘부부의 제주이야기
성산에 갈 때 항상 눈에 띄는 식당이 있다. 귤밭 아니면 귤판매점이 많이 있는 길가에 하얀 건물의 식당~ 늘 바쁘게 지나다니는 길이라 무슨 식당인지도 모르고 갔는데 일본 가정식과 소바 전문점이라고 한다.
모슬포에 착한 가격으로 전복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지인들도 인터넷에서도 많이 추천하는 곳이라 예전부터 가봐야지 했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서 이제야 다녀왔다. 8시50분부터 영업하는 곳이라 여행 중 아침을 먹기도 좋다.
한림에는 황부자갈비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한림억소리갈비가 있다고 들었다.
오늘은 꼭 돼지갈비를 먹겠다!는 굳은 의지로 빠르게 검색하고 한림억소리갈비로 갔다.
여기도 일단 노포느낌 가득한 곳에 도민들 추천이 많은 곳이라 잔뜩 기대하고 들어갔다.
동문시장이 너무 넓어서 찾기 힘들 수 있는데 2번 입구로 쭉~ 들어가면 바로 있어서 찾기는 쉽다.식당이 깨끗하고 생긴지 얼마 안된 곳 같았는데, 동문시장에서 순대국밥으로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이라고 한다.자리를 이전한지 얼마 안됐다고..
함덕에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도착해 밥집을 찾아 나섰다.
역시 관광지라 고깃집과 횟집, 유명한 식당들이 즐비해 있는 곳이다.
점심이라 간단히 밥을 먹고 싶은 마음에 여행객들이 많은 메인 거리를 벗어나 조금 뒤쪽 길로 나왔다.
15가구 남짓한 이 작은 마을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이다. 척박한 땅에 자리 잡은 탓에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가고 고향이 사라질까 두려웠던 이들이 한라산 아래 첫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고향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