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봄 여행 숨은 벚꽃 명소 Best 4
봄은 오름을 걷기에도 정말 좋은 계절이다. 이승이오름 초입에는 제주 특유의 너른 들판과 길가에 핀 벚꽃들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꽃 구경도 하고 오름 둘레길을 걷거나 정상에 올라 한라산을 느끼는 것도 추천한다.
제주살이 8년차 청춘부부의 제주이야기
봄은 오름을 걷기에도 정말 좋은 계절이다. 이승이오름 초입에는 제주 특유의 너른 들판과 길가에 핀 벚꽃들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꽃 구경도 하고 오름 둘레길을 걷거나 정상에 올라 한라산을 느끼는 것도 추천한다.
팝콘처럼 팡팡 터질 벚꽃을 만날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제주의 봄은 꽃으로 시작해서 꽃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꽃들을 만날 수 있다. 봄에 제주여행을 간다면 꼭 가야만 하는 벚꽃 명소들을 소개한다.
곧 만나게 될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벚꽃시즌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벚꽃 즐길 준비를 하는 게 좋다. 모든 장소는 2022년 4월1일에서 6일 사이에 다녀온 사진이다.
아름답지만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벚꽃을 잘 즐기려면 미리 알아보는 게 좋을 듯해서 작년에 다녀온 벚꽃 명소들을 모아봤다. 올해는 작년보다 벚꽃의 개화가 일주일 정도 빠르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겨울 제주에서 꼭 봐야할 풍경을 뽑으라면 눈쌓인 한라산과 동백꽃이다. 제주의 겨울에서 빠질 수 없는 동백꽃~ 동백은 11월부터 피기시작해서 3~4월까지 만날 수 있는 꽃이다. 지금 만날 수 있는~ 가장 먼저 꽃피우는 애기동백 명소를 소개한다.
날씨가 좋을 때 나는 자주 송악산 둘레길을 걷곤 한다. 자연 속에 들어가 송악산을 걷다 보면 송악산의 기암절벽 아래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가 시원하기도 하지만 슬피 들리기도 하는데, 마치 파도의 울소리 같다고 하여 절울이오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름꽃인 수국을 제주에서 3월부터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3월부터 봄수국축제를 시작하는 휴애리다. 봄수국축제는 온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화분 가득 탐스러운 꽃송이들이 일찍이 사람들을 반긴다. 파스텔톤의 수국이 가득한 온실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3월부터 시작 된 봄수국축제는 6월 이면 여름수국축제로 바뀐다.야외의 수국이 피기 시작하기 때문이다.봄에 만났던 수국과는 달리 더 선명한 색감의 수국들이 반긴다. 푸른색의 수국은 제주의 푸른 … Read more
비양도는 해안선 둘레가 3.5km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섬이지만, 그 안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화산지대에서부터 오름, 습지, 밤하늘까지 원형의 제주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수 천 만년 동안 층층이 쌓인 암벽이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절벽이 그 무엇보다 웅장하다. 세월을 거슬러 원시 자연에 있는듯한 느낌은 마치 그랜드캐니언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용머리해안을 나와 산방 연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풍경이 정말 일품이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다.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최남단답게 5월부터 벌써 굉장히 더운 날씨로 접어든다. 6월이면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7월 1일이면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할 만큼 따뜻하고 더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