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해변, 이호테우해변.
멋진 풍경과 함께 독특한 말등대가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인기 스팟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이호테우 바다와 말등대를 보러 다녀왔어요.
이호테우해변 기본 정보
- 위치: 제주시 이호일동
- 주차: 넓은 무료 주차장 다수
추천 주소 (네비게이션용)
- 등대만 방문 시: 제주시 이호일동 374-4
- 해변만 방문 시: 제주시 이호일동 431-2 또는 1665-11
제주공항에서 약 10분 거리라 여행 시작 또는 마지막 코스로 들르기 딱 좋습니다.

대중교통 안내
제주시 내에 있어 버스로도 접근이 쉽습니다.
- 제주시티투어버스: 1111, 1112, 1113 → ‘이호목마등대’ 정류장 하차
- 지선버스: 444, 445, 446, 447, 452 → ‘이호테우해수욕장’ 정류장 하차
제주 사진 명소 ① 하얀 말등대
SNS에서 자주 보이는 하양말등대.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더 귀엽고 인상적이에요.
테라포트 위에 서 있는 조랑말 모양의 등대는, 제주 조랑말을 형상화해 만든 구조물입니다.
바깥 방파제 끝에 있어 가까이 접근하긴 어렵지만,
멀리서 봐도 그림 같은 풍경 덕분에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제주 사진 명소 ② 빨간 말등대
하얀 말등대 옆에는 쌍둥이처럼 서 있는 빨강말등대가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도보 1~2분 거리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낮에도 좋지만, 해 질 무렵이나 야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노을과 등대가 어우러진 풍경은 제주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어요.
해변과 등대를 잇는 산책길
말등대에서 이호테우해변까지는 도보로 약 300m 정도.

짧지만 풍경이 좋아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중간에 ‘쌍원담’이라는 포토존도 있어요.
조선시대 전통 어업 방식인 원담은 밀물 때 물고기를 유인하고, 썰물 때 돌담에 갇힌 물고기를 잡는 방식인데요,
지금은 이호테우해변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땐 밀물이라 원담이 잠겨 있었지만, 썰물 때 가면 더 뚜렷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호테우해변의 일몰 풍경
제주의 다른 유명 해변처럼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니지만,
대신 하늘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자연의 조화가 정말 인상 깊습니다.
일몰 시간이 다가오면 구름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과
바다 위 반짝이는 윤슬이 어우러져 황홀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모래사장에 앉아 감상해도 좋고,
올레길 17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숲길에 있는 벤치나 정자에서 쉬어가도 좋아요.
여행 한 줄 후기

제주 여행의 시작이든 마무리든
이호테우해변과 말등대는 언제 가도 좋은 추억을 남기는 장소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제주다운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제주 공항 근처 최고의 힐링 포인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