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을 지나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과 7월~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서핑의 성지(월정리, 금능)
한낮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길 만큼 더위가 찾아온 제주.
해수욕장이 개장하기 전 6월 바다는 서핑을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다.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서핑은 정말 낭만 가득한 풍경이다.
특히 언제나 불어오는 제주의 바람과 낮은 수심은 제주를 서핑의 성지로 만들기 충분하다.
💙폭포
물놀이가 힘들다면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 구경은 어떨까?
제주의 6월은 한낮에는 여름과 다름없는 날씨다.
웅장한 폭포수 아래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기 좋은 여행지다.
특히 정방폭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다.
거대한 물줄기가 떨어지며 내는 굉음과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물줄기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는 거 같다.
천지연폭포는 제주도의 몇 안 되는 야간개장 명소다.
해가 지고 나면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제주에서 밤마실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신창풍차해안도로
수많은 풍차가 반기는 신창해안도로를 달려보자.
이국적인 풍경으로 드라이브 코스로 이미 유명한 곳이다.
요즘에는 전기자전거, 전기바이크들이 많이 생겨서 천천히 풍경을 바다보며 즐기기 좋아졌다.
용수포구부터 싱계물공원까지 이어진 해안로에서 드라이브도 즐기고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아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