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단풍 명소 BEST 3

며칠 사이 눈에 띄게 한라산이 알록달록하다. 한라산이 단풍으로 물들면 꼭 가게 되는 단풍 명소가 있는데, 한라산 어디든 단풍으로 아름답지만 예쁜 단풍을 만날 수 있는 포인트 3곳 정도만 소개한다.

제주도 곽지해수욕장 근처 황셰프 양식당

제주도에서는 시골마을 작은 식당들이 정말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줄 때가 있다.
그래서 다른 동네 나들이 갈 땐 큰 식당보다 작은 식당들을 가는 편이다.
곽지해수욕장에 바람 쐬러 갔다가 근처 귀덕리에 있다는 황셰프 양식당에 다녀왔다.

제주도 대표 억새 여행지 산굼부리

천고마비의 계절 하늘은 높아지고 그 아래 은빛 물결의 억새가 자리 잡으니 그야말로 장관이 따로 없다. 간혹 바람이 불 때면 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억새들의 군무를 바라보다 보면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리곤 한다.

제주도 구석구석 어디까지 가봤니? 부모님과 가기 좋은 제주도 여행코스.

날씨가 좋을 때 나는 자주 송악산 둘레길을 걷곤 한다. 자연 속에 들어가 송악산을 걷다 보면 송악산의 기암절벽 아래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가 시원하기도 하지만 슬피 들리기도 하는데, 마치 파도의 울소리 같다고 하여 절울이오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국 가정식 요리 전문점 길리추팡

중국 가정식 요리 전문점이라는 길리추팡에 다녀왔다.
중국요리 전문점이라면 동네마다 있지만 가정식 요리라니?
조금 생소한 듯~ 뭔가 색다른 요리가 있을 것 같은 곳이다.
입구도 중국 느낌 물씬 나게 생겼다.

가성비 최고 고산옛날국수집

작년 여름 오름 산책을 갔다가 점심 먹으러 고산에 들렀는데 우연히 눈에 띈 국수집이다. 외관을 봤을 때 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 것 같은데 그동안 왜 한 번도 못 봤을까?간판보다 더 먼저 보인 플랜카드 잔치국수 4,000원

모두가 제주 바다를 향할 때, 나는 녹음(綠陰) 가득한 제주 숲으로 향한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의 울창한 수풀 속으로 들어가 본다. 산책로를 걸으며 가슴 속까지 스며드는 신선한 공기와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르고 푸른 숲을 온몸으로 느낀다. 나 또한 그것의 일부가 된 것처럼, 대자연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껴본다.

완벽한 제주여행코스, 맛집부터 숨은 명소까지 동선 낭비 없는 제주도 여행

15가구 남짓한 이 작은 마을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이다. 척박한 땅에 자리 잡은 탓에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가고 고향이 사라질까 두려웠던 이들이 한라산 아래 첫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고향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제주도 수국을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곳 휴애리

휴애리

여름꽃인 수국을 제주에서 3월부터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3월부터 봄수국축제를 시작하는 휴애리다. 봄수국축제는 온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화분 가득 탐스러운 꽃송이들이 일찍이 사람들을 반긴다. 파스텔톤의 수국이 가득한 온실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3월부터 시작 된 봄수국축제는 6월 이면 여름수국축제로 바뀐다.야외의 수국이 피기 시작하기 때문이다.봄에 만났던 수국과는 달리 더 선명한 색감의 수국들이 반긴다. 푸른색의 수국은 제주의 푸른 … Read more

섬 속의 섬 비양도 여행 | 도시에선 볼 수 없는 5가지 제주도

비양도는 해안선 둘레가 3.5km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섬이지만, 그 안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화산지대에서부터 오름, 습지, 밤하늘까지 원형의 제주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